가평양떼목장 (Gapyeong Sheep F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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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양떼목장은 가평에 위치한 목장으로 알파카, 양, 당나귀들을 볼 수 있다. 그것 이외에 클라우드힐이라는 멋진 카페가 있는데 디자인이 아주 아름답다.

 

입구에 들어가게 되면 카페를 갈지 아니면 목장으로 가서 동물들을 관찰하고 먹이를 줄 지를 고르면 된다. 당연히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와야 하므로 목장을 가는 사람이 대다수라고 생각한다.

 

입장료에는 먹이 체험비가 포함이 되어 있어서 입장권으로 건초 더미를 교환하러 교환소에 가면 된다.

 

건초 더미를 바꾸러 가는 길에 동물들이 보였다. 당나귀들이다. 실제로 보면 말보다 훨씬 작고 귀엽다.

 

이곳의 웃긴 점은 바닥에 건초들이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들이 먹이를 주면 또 주는 먹이를 잘 받아 먹는다는 것이다. 바닥에 먹이가 널려있는데 사람이 주는 먹이를 먹으러 오는 것은 참 특이했다.

 

양들은 주기적으로 털깎이를 통해서 관리가 잘 되고 있었다.

 

건초 더미를 받으면 저렇게 봉투를 양 입에 가져다 주면 알아서 잘 먹는다. 뒤에 보이는 것은 카페로 수려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알파카는 털깎이가 약간 미흡해보였다. 앞이 안보일 정도로 앞머리가 자랐다.

 

아기 알파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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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곳이 건초 교환소다. 한 눈에 보이기 때문에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날씨만 더 좋았더라면 이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보통 흐린 날 보다는 맑은 날이 풍경이 더 좋기 때문이다.

 

나도 직접 먹이를 줬는데 먹이를 주려고 하면 이렇게 양이 들이댄다.

 

순하기 때문에 물거나 하지는 않는다. 먹이 주는 재미가 있다.

 

우리에 갇힌 양들은 대부분 새끼 양들이다. 아직 나가서 돌아다니기 어려운 양들이 대부분 여기에 있는다. 물론 새끼 양들에게도 먹이를 줄 수 있다.

 

대부분 동물들을 구경했다면 뒤에 있는 정원을 구경하던지 아니면 카페를 이용하면 된다.

 

카페는 미래적인 디자인으로 마치 우주선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뒷 정원은 아직 조성 중이라 그다지 볼 것은 없었다.

 

먹이체험을 포함한 입장료는 비싸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수도권 근처에서는 여기가 제일 가깝고 또 훌륭한 카페도 있으므로 혹시 양을 좋아하거나 양떼목장에 가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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