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센트럴파크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10년의 준비과정을 거쳐서 개관한 박물관이다. 문자 전문 박물관으로는 세계에서 3번째 박물관이라고 하며 다양한 나라의 문자들을 전시하고 있다.
문자박물관은 최근에 지어진 박물관답게 안의 인테리어가 화려했다. 인테리어에서 밝으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았다.
전시실은 상설과 기획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상설전시실은 지하부터 시작한다.
지하 전시실에 들어가기전에 앞에 있는 오디오로 만든 작품을 볼 수 있다.
전시실에 들어가게 되면 벽화가 나오는데 인류가 처음에는 그림으로 소통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림문자가 그 시발점이라는 뜻이다.
이건 아마 기억상 이집트의 상형문자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전시 구성이 세밀하고 알차서 보는 재미도 있고 이해도 쉽다.
그리고 나라 문자를 설명하는 구역마다 그 나라하면 딱 떠오르는 느낌으로 만들어놔서 바로 어디나라 문자인지 알 수 있다.
이것은 불교문자라고 알고 있다.
옛날 이슬람교도들의 쿠란 책이다.
문자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한글이다. 당연히 세계문자 안에는 한글도 포함되어 있다.
깃털펜은 문자를 기록하는데 중요한 요소라서 깃털펜과
그냥 펜 그리고 타자기 등 여러가지 문자 기록 도구들도 전시하고 있었다.
상설전시실을 다 보고나면 이제 기획전시실을 보면 된다.
기획전시실에는 옛날에 그린 성서의 그림이나 종교와 관련된 그림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옛날 성직자의 방도 묘사하고 있었다.
다양한 종류의 그림들을 볼 수 있었다.
손으로 그렸다고는 믿을 수 없을만큼 정교하다.
집에 하나 걸어두면 좋을 듯 싶다.
옥상에는 아무것도 없는 정원이 있다.
건물의 선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카페는 센트럴파크 방면으로 지어져 있어서 뷰가 좋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굉장히 좋은 박물관이었고 센트럴파크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서 오는 것도 추천한다.
- 운영시간 : 10:00 ~ 18:00 (마지막 입장 17:30)
- 운영요일 : 매주 월요일 휴관
- 전화번호 : 032-290-2000
- 홈페이지 : https://www.mow.or.kr/k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