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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반월성은 고구려에 축조된 성으로 반월산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차를 타고 올라오거나 아니면 청성역사공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올라오면 된다.
차를 끌고 올라와도 주차할 곳도 거의 없고 경사가 심해서 위험하니 되도록 청성역사공원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한다.
반월성은 정비 사업을 통해서 반월성 둘레길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걷기 쉽게 되어있다.
성의 복구도 잘 되어 있고 걷는 길도 좋아서 지역 둘레길 명소로 유명해져도 손색이 없다고 본다.
산성이 고지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제법 볼만하다.
이것은 어떤 유적물인데 아마 제사를 지내는 제사단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겨울에 오게되면 눈이 녹지 않는 부분도 있으므로 운동화를 신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둘레길을 걷다보면 포천 시내에 보이기 때문에 포천을 대략적으로 볼 사람이라면 이곳이 좋다.
사람이 여럿 앉아서 공연을 볼 수 있는 공연장도 있다.
여기까지 오면 반월성 둘레길을 다 돌았다고 볼 수 있다. 이곳은 마치 제주도의 오름을 보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작은 언덕이 인상적이었다.
기대 이상의 장소로 혹시 한 번도 반월성에 가보지 않았더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다. 후회는 없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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