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술박물관산사원 (Traditional Liquor Museum Sansa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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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술박물관산사원은 포천에 위치한 전통주 술 박물관으로 배상면주가에서 직접 운영하는 박물관이다.

 

옛날에 술을 어떻게 만드는지 알 수 있고 어떤 노래를 불렀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여러가지 다양한 술잔들도 볼 수 있다.

 

술잔들 중에 탐나는 것들도 몇 개 있었다.

 

오래 된 구리 같이 보이는 술잔도 있다.

 

전통주를 만들 때는 어떤 재료를 썼는지에 대한 설명도 있다.

 

1층은 전시관이고 지하층은 시음을 하는 구역인데 입장료는 지하에서 결제하면 된다.

 

입장료를 지불하면 영수증을 주는데 나중에 시음을 다 마치고 나갈 때 영수증을 제시하면 입장료 1인당 막걸리 1병을 준다. 잊지말고 챙기는 것이 좋다.

 

지하에는 벽에 지역별 전통 술을 전시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운데에는 시음대가 있다.

 

플라스틱 컵을 주는데 배상면주가에서 팔고 있는 술을 마음 껏 시음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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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부터 증류주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나가는 길목에도 여러가지 전시를 하고 있으니 잊지 말고 관람하면 좋다.

 

산사원의 특징 중 하나는 박물관 이외에도 야외 정원이 있다는 것이다.

 

이곳에서 실제로 술을 만들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엄청나게 많은 술 항아리를 볼 수 있다.

 

예전 조선시대나 고려시대에는 여기에 분명히 술을 담았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굉장히 커다란 물통 같은 것도 보인다.

 

술 항아리들이 있는 곳을 지나가면 잔디광장이 나온다. 여기에서 아이들이 뛰놀아도 좋고 그냥 의자에 앉아서 휴식을 취해도 좋다.

 

한 쪽에는 과거에 어떻게 술을 만들었는지 재현하는 공간이 있다.

 

실제 모형이 있다.

 

저렇게 만들었다고 한다.

 

1층은 카페였는데 코로나의 영향으로 내가 갔을 당시에는 운영을 하지 않고 있었다. 2층도 관람이 가능하니 왼쪽 계단을 따라서 올라가면 된다.

 

박물관도 있고 야외정원도 있어서 굉장히 알찬 관람이었고 입장료를 결제했지만 막걸리를 인당 1병을 주니 사실 공짜로 관람했다고 봐도 무방했다. 또 배상면주가에서 나오는 술들을 마음껏 시음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전통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가봐야 할 곳이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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