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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보문정사는 포천 소흘읍에 있는 사찰로 고모리 저수지 근처에 있는 사찰이기도 하다.
사찰의 규모는 작으며 주차장은 사찰 규모에 비하면 큰 편이다.
이 사찰은 특이하게 고양이가 환영해주는데 사찰 직원에게 물어보니 개처럼 잘 따른다고 개냥이라고 한다.
그래서 고양이가 이동할 때마다 졸래졸래 따라오는데 그 모습이 흡사 강아지를 닮았다.
고양이 이외에도 토끼를 비롯해서 진짜 개도 있었다.
사찰의 규모가 크지 않아서 불상이 있는 건물은 하나 뿐이었다. 건물 위에는 커다란 불상이 있어서 위엄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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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도 물론 있었는데 치지는 못한다.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많은 불상들과 함께 명패들을 볼 수 있다.
전부 소원을 빌기 위해서 설치해둔 듯 하다.
고양이가 귀여운 사찰을 가고싶다면 혹은 고모리 저수지에 왔다가 조금 아쉽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포천 보문정사에 가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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