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생활사박물관 (Seoul Urban Life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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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생활사박물관은 태릉입구역 근처에 있는 박물관으로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하고 있다고 말할 수도 있다. 첫 사진부터 지프사진이 나온 이유는 사실 박물관이 두 동으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이다.

 

바로 교도소와 박물관동으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사실 박물관 입장 전에 이곳을 먼저 둘러보는 것이 관람 순서로는 좋다.

 

옛날 교도소 수감자들은 이런 변기에서 용변을 보고

 

이렇게 갇혀 지냈다고 한다.

 

교도소 건물 안에는 옛날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여러가지 물건들을 볼 수 있다. 특히 50년대부터 70년대생들이 추억에 잠길만하다.

 

옛날 만화방도 재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교도동을 보고 본격적으로 박물관으로 입장하면

 

옛날 서울 도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지금과는 아주 많이 다른 모습으로, 흑백 사진들이 주를 이루어 전시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거의 최초의 국산 차인 포니 택시의 실물도 볼 수 있다. 실제로 만지는 것은 불가하고 눈으로 보는 것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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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포스터들도 볼 수 있는데 확실히 요즘 포스터들과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옛날 비디오가게와 레코드 가게는 저렇게 생겼다고 한다. 여기는 대체적으로 지금 나이가 조금 있는 세대를 타깃으로 한 박물관이다.

 

옛날 드레스와 그리고 신혼여행을 어디로 갔는지에 대한 전시들도 볼 수 있는데 지금과는 많이 달라서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아이들의 장난감들도 지금과는 다른 장난감들이 많다.

 

지금은 레트로가 되어버린 선풍기나 텔레비전 가전제품들을 볼 수 있고, 예전에 어떻게 살았는지 알 수 있게 재현한 환경도 볼 수 있다.

 

사진만 봐도 그 시대를 체험할 수 있다.

 

교과서도 지금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다. 반공 교육은 지금 하지는 않지만 그 때 당시에는 많이 했었던 것 같다.

 

옛날에는 도시락 통을 저렇게 보일러에 데워서 먹고는 했다.

 

방금 전까지 봤던 곳이 상설전시실이고 이곳은 기획전시실이다. 기획전시실은 매번 전시 구성이 바뀌는데 당시에는 옛날 음악 문화에 대해서 전시하고 있었다.

 

보통 한국에 있는 박물관을 가보면 대부분 다 어디서 봤던 것들이 겹치는 것이 많은데 여기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이곳 박물관만의 개성을 가지고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전시물들과 전시 구성을 보여주기 때문에 아주 흥미로웠다. 아마 나이대가 많거나 적거나 재밌게 관람이 가능하다고 생각되며, 방문해보지 않았다면 추천하고 싶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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