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국군 설마리 전투추모공원은 파주에 위치한 공원으로 6.25 전쟁당시 영국군이 설마리에서 중국군을 막기위해 사수하다가 전사했기 때문에 그것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영국인들도 가끔 찾을 수 있는 곳이라 그런지 공원 이름 아래 영문을 써 두었다.
6.25 전쟁에서 전사한 군인들의 이름도 여기에 쓰여져 있다.
베레모가 굉장히 인상적이게 잘 만들어졌다.
6.25 전쟁 당시에 영국군만 참전해서 싸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추모공원을 만들 때 여러 나라 국기를 설치하고 군인 조각상도 만들어 두었다.
공원 근처에는 작은 개천이 흐르고 있는데 봄에 오게 되면 벚꽃과 함께 개나리를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아름답다.
반응형
특히 벚꽃이 다리 위에서 피기 때문에 절묘한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다리를 건너서 가게되면
기념비가 설치되어 있다.
가끔식 꽃을 헌화하는 경우도 있나보다.
기념비 옆에는 야생에서 다쳐서 보호 중인 새들을 볼 수 있는데 들어갈 수는 없다. 공원 자체는 작지만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고 공원의 분위기가 좋은 곳으로 혹시 감악산을 들르거나 근처를 지나갈 일이 있다면 한 번 가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지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