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정은 철원 9경 중 하나로 신라 진평왕이 고석정이라는 정자를 세운 뒤로 이 주변이 전부 고석정이라고 불리었다고 한다. 고석정으로 가려면 관광단지에 주차를 하고 이동을 하면 된다.
철원이 북한과 가까운 위치라서 그런지 전투기가 전시되어 있었다.
고석정으로 가는 길목에는 커다란 두루미 상을 볼 수 있다. 철새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서 마스코트로 두루미를 사용한다.
고석정 입구 근처에는 공원도 있는데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장소들이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와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되어있다.
특히 잔디광장에서 뛰어놀기가 좋다.
물론 산책하는데도 문제는 없다.
왼쪽으로 가면 고석정을 그대로 갈 수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전망대에서 고석정을 내려다 볼 수 있다.
한탄강 은하수교에도 있듯이 여기에도 물윗길이 있다. 물론 마찬가지로 겨울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되는데 이곳은 새로운 길이고 왼쪽에는 고석정으로 가는 옛길도 있다. 옛길은 경사가 심하고 길이 험해서 왠만하면 새로 생긴 길로 가는 것이 좋다.
경사가 조금 있는 편이라 나중에 올라올 때 힘들 수 있다.
왼쪽에 보이는 것이 고석정이다. 커다란 돌덩이라고 보면 된다.
물길 가운데에 돌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아름답다고 하던데 내 기준에는 그다지 아름다워 보이지는 않았다.
고석정 바로 옆에는 물윗길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있다. 고석정 보다는 물윗길을 갈 예정이면서 덤으로 고석정을 구경 할 생각이라면 이곳에 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고석정에 있는 공원을 이용할 목적이라면 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 운영시간 : 09:00 ~ 24:00
- 운영요일 : 연중무휴
- 전화번호 : 033-450-5558
- 홈페이지 : https://korean.visitkorea.or.kr/detail/ms_detail.do?cotid=5b4e3454-7139-4ebf-aa25-5523f1779f68
2023.09.04 - [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충정도와 강원도] - 작은농업전시관 호미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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