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맑음수목원은 남양주 수동면에 있는 수목원으로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공예 체험부터 숲속 해설, 산림 치유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체험도 할 수 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이 수목원의 존재를 잘 몰랐는데 요즘에는 점점 인기가 있어지는 것 같다.
주차를 하고 수목원으로 입장하면 물맑음수목원 이라는 글이 써진 통나무들이 보인다. 세심하게 신경 쓴 모습이 보인다.
물이 잘 흐르도록 나무를 연속적으로 배치해뒀다.
이곳은 수목원 홈페이지에 소개된 수목원의 관광 장소 중 하나다. 300년된 음나무라고 하는데 이름은 소원나무다. 여기에서 소원을 빌 수 있다.
나무 틈새사이에 절묘하게 꽃을 심어두었다. 나무와 잘 어울렸다.
소원나무에 앉아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앉아서 앞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좋다.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물맑음 수목원을 모토로 만든 글자 구조물도 볼 수 있다.
이곳은 천국의 계단이라고 하던데 사고가 났는지 위험해서 그런지 아예 못 들어가게 막아두었다.
수목원의 본질은 역시 식물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식물들이 심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산책로는 정비가 되어 있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는데 수목원이 한창 공사하고 정비할 것이 많아서 한정적인 장소만 관람이 가능했다.
이름 모를 여러가지 꽃들이 있었는데 피어난 꽃을 관찰하며 감상에 잠길 수 있다.
오른쪽에 보이는 곳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다. 대략적으로 수목원에서의 경치는 이렇게 생겼다.
노란색 장미에는 벌 같이 생긴 곤충도 보였다. 수목원이 산과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서 여름이 되면 많은 벌레들을 볼 수 있다.
꽃이 피는 시즌에는 여러 종류의 꽃들을 볼 수 있다.
요즘 트렌드가 그렇듯이 지자체에서 관리를 한다고 해도 잘 꾸며놓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노린재도 볼 수 있었는데 초록색 잎에 붙어 있어서 구분하기 어려웠다.
사방댐이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을 건너는 다리다. 물이 많을 때는 시원하게 내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반딧불이 생태학습관도 있는데 갔을 당시에는 운영을 안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운영 중이다.
곤충을 위한 곤충호텔도 있었다. 실제로 이곳에서 곤충이 보이지는 않았다.
전시온실도 있었는데 안에는 작은 정원처럼 잘 조성을 해두었다.
자연 친화적인 것이 물맑음수목원의 장점으로 다른 수목원에 비해서 좀 더 녹지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시설이 좋고 접근성도 나쁘지 않으니 주말에 와볼만하다. 주말에도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도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 운영시간 : 09:00 ~ 18:00
- 운영요일 : 매주 월요일 휴장 ( 1월 1일, 설날, 추석 휴장)
- 전화번호 : 031-590-4075
- 홈페이지 : https://www.nyj.go.kr/forest/index.do
2023.10.06 - [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 반딧불이 생태학습관 (물맑음수목원)
반딧불이 생태학습관 (물맑음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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